꾹의 블로그
꾹님, Z06을 뽐뿌하셨다구요? 왜 그러셨어요. ㅎㅎ
아시다시피 미국애들한텐 거의 '신화'와 다름 없는 것들이죠. 다들 포르쉐 사고 싶지만 돈은 없어서 머슬카 탄다고들 이야기합니다만, 그건 머스탱이나 캐머로, 닷지차저 같은 거 사는 애들 이야기고, 바이퍼나 콜벳은 차원이 다릅니다. 직접 경험해보기 전에는 OHV나 OHC 엔진의 매력은 말로 해줘봤자 DOHC가 낫니, SOHC가 좋니..하는 탁상공론과 다를바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무궁무진한 튜닝 파츠는 콜벳이나 바이퍼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이죠. 포르쉐도 튜닝이야 할 순 있겠지만 파츠 가격 어마어마하지요. 암튼 설명 잘 해주셨구요,
단점은... 드럽게 시끄럽습니다. 람볼기니나 페라리, 포르쉐처럼 듣기 좋게 걸러서 나오는 사운드가 아니고 이건 그야말로 난장판입니다. 그렇게 매혹적인 배기음도 사실 달리는 도중엔 듣기 힘듭니다. 재밌는건 시끄럽긴 해도 적응하면 의외로 괜찮긴 합니다.
둘째는 독일차들하고 비교하기 부끄러운 실내 재질이죠. 그나마 많이 좋아진게 이정도니 좀 그래요. 벤츠나 비머 타시다가 넘어오시는 분들은 경악하는 수준입니다.
마지막은 승차감인데 아무리 바이퍼보단 훌륭하다고해도 바랄걸 바래야죠. 좀 튑니다. 노면 좋은 곳이나 서킷에선 문제가 될 건 없겠지만.
코너를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므로 지나친 환상은 금물입니다. 어느정도는 돌아줍니다만 꾹님의 동영상에 등장하던 무주 와인딩처럼 돌리면 어쩌면 차체로 유격하는 상황 벌어질지 모르죠. 그래도 가속감은 죽음입니다. 진짜 죽음. 기어비 정말 끝내주게 세팅해서 각단에서 밟는대로 그냥 튕겨나갑니다. 3단이면 그냥 오토처럼 탈 수 있구요, 1단도 엄청 길기 때문에 60마일 그대로 갑니다. 그리고 무식한 토크는 6단 출발 가능하게 해줍니다. 자주하면 디스크 갉아먹겠지만 재미삼아 해보면 정말 가긴 합니다. 그리고 60마일에서 엔진은 1300RPM 될까말깝니다. 연비는 생각보단 괜찮습니다. 시내에서도 15M/G 나오니 한국식으로 돌리면 6킬로 정도는 타실 겁니다. 고속도로 정속은 대배기량의 무식함으로 9킬로 정도 되실 겁니다. 하지만 서킷돌거나 드래그하시면 아시죠? ㅎㅎ
11/04/01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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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꾹님~!
2004년에 투카를 몰면서 클투에서 꾹님의
글을 읽을때만해도 튜닝에 대해선
일자무식이어서 남겨주셨던 글들의
가치를 제대로 알 수 없었네요 ^^;
지금은 제네시스 쿠페 2.0을 타면서
터빈업을 하려다가..
남들 다 하는 14G,2871,30R은 너무나
하고싶은마음이 없고 트윈스크롤을 하고
싶다! 라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검색하다가 예전에 클투에서 꾹님께서
올리셨던글이 생각나서 찬찬히 다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꾹님께서 2년전에 이미 사용하셨던
TD05HR-16G를 저도 젠쿱에 이식해주고
싶은데 다수의 샵들에서 취급을 하지않는
터빈이라 하여 좌절중입니다
꾹님께서는 어떤경로로 구입하셔서
인스톨을하셨는지 노하우가 궁금하네요
^^;;
남들은 왜 패키지로 얼마든지 저렴하고
손쉽게 출력향상을 할 수 있는데 고된길을
걸으려하느냐고 하지만
전 왠지 이 길이 가고싶습니다! ㅋㅋ
젠쿱 최초의 트윈스크롤터빈차량이 되길
꿈꾸며 이만 줄입니다 ^^
(도와주세요!!! ^^;;;)
09/10/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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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 님이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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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g가 아니라 16g를 썼었는데요^^,
td05 16g는 종류가 여럿 있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것은 란에보 9기형에 들어가던 것입니다. 10.5t 사이즈였구요, 아울러 트윈 스크롤 방식입니다. 제가 올렸던 시승기에 트윈 스크롤의 특징을 언급했을 겁니다. 아마 9.8t도 있을 겁니다.
구하기는 어렵지 않을 겁니다. 참, 타이태니엄 버전(흔히 티탄이라고 부르죠. 명칭은 hra일 겁니다. 아닌가???)도 있습니다. 이건 휘파람 소리같은, 슈퍼차저의 음색과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뒤에서 소리를 내며 달려오면 선행차는 그야말로 공포심에...ㅋㅋ 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께요. 가격은 좀 차이납니다만 타이태니엄에 트윈스크롤, 10.5t 사이즈로 하시길 권합니다. 아울러 1.8bar 정도는 써주셔야 할 것이구요... 문제는 액츄에이터를 그대로 쓸 것인지 웨이스트게이트를 장착할 것인지입니다. 전 '돈'이 없어서 액츄에이터를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전자식 부스트컨트롤러 장착해서 말이죠. 웨이스트게이트는 두 개가 들어가닌 비용이 장난아니겠죠^^,
출력은 1.9bar 쓸 경우 최소 340에서 최대 380마력 이쪽저쪽입니다. 토크는 52kgm 안팎일 것이구요. 제가 그랬습니다. 388에 51.8인가 그랬던 것으로... 베타엔진이나 세타엔진이나 거의 비슷할 겁니다. 제 공식도 보셨겠네요? 혹시나해서 알려드리면,
휠토크=(1+최대부스트)X2(이건 배기량)X9
입니다.
다시 터빈을 집어넣는 만행을 저지른다면 다른 생각없이 저역시도 미쓰비시 것으로 할 겁니다.
제 메일주소는 bienrhie@hanmail.net입니다.
09/10/07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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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님~^^
저 왔다가요~
08/10/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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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히히히히히히~
어서 여기서 절 빼내주세요.. -_-
08/08/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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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 님이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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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삼아 면회나 갈까요? ㅋㅋㅋ
08/08/0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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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동차 싸이트에서 올린글을 보고 문의 좀 드립니다...
제차가 크라이슬러 300M 3.5리터 2002년식입니다...키로수는 87000.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 산 차인데
불만이라면
1,미션이 4단이라 좀 불만이고...
2,승차감이 좀 터덜거려서 불만이죠...
문의사항은
1,미션을 5단으로 교체가 가능한지와 비용
2,쇼바를 압축시 감쇄력을 좀 무르게 조정이 가능한지를 알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어디서 가능한지 알려주세요...
한번 뵙고도 싶습니다^^
저는 안양에 살거든요....
08/07/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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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버려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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