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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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1   오랫만의 뽐뿌질.. (16)
드디어 제 손에 쥐어졌습니다. 늘 그렇듯이 곱게 들어오질 않더군요. 사연을 풀어보자면... 예약할 때 사건의 징조가 보이긴 했습니다. 택배로 받을지 직접 수령할지 결정을 해야했는데, 울 마누라 받을 때 택배로 받으니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더군요. 번호이동이라 더욱... 결국 직접 수령을 택했더니 찾아가서 받을 곳을 고르라고 나오더군요. 어디를 선택할까... 학원 근처로 할까... 고민하는 중 집근처 ㅌ마트가 나오네요. 넵다 선택을 했습니다.

암튼 며칠 전, 전화를 받았고 시간은 욕심부리지 않고 1시로 선택을 했습니다. 덕분에 마누라와 함께 마트 근처 제법 맛난 집에서 도가니탕도 먹게되었네요. 그렇게 배를 불리고 ㅌ마트 들어선 것이 12시 반 정도였습니다. 3층까지 올라가서 신분증 건네고 채권 보전료 3만원 건네고 제품을 뜯기 시작했습니다.

각각의 박스엔 받으실 분들의 성함이 기록되어 있더군요. 꾹의 이름도 보입니다. 살포시 웃음을 건네고... 꾹이 직접 개봉하지 못한 것이 아쉽긴 합니다만, 암튼 직원이 정성껏 칼질을 하더군요. 울 마누라 옆에서 거듭니다. '박스 또 고이 모셔야지..'

도대체 맥을 사랑하는 남편을 둔 마누라들의 반응은 이토록 한결 같을까요? 적어도 꾹이 아는 모든 마누라들은 그랬습니다. 직원이 그 소릴 들으며 웃습니다. '맥 좋아하시나봐요?' 그렇다고 간단히 대답만 건넸습니다. 집안을 굴러다니는 맥들을 이야기해주면 아마 뒤로 넘어갔을지도...

그리하여 usim 꼽고 전원을 넣습니다. 익히 보아왔던 화면이 나타납니다. 10분 정도 기다리면 개통이 될 것 같다 하기에 쇼핑하고 와서 찾아가겠다니 그러라 그러더군요. 2층, 1층을 두루 섭렵하며 쇼핑을 합니다. 그렇게 한 시간쯤 흘러 다시 찾았더니... 여전히 개통 대기중. 개통 인원이 몰려서 그렇다네요. 어쩝니까.. 받아서 집으로 옵니다.

집에와서 다시 한 번 이것저것 확인합니다. 불량화소, 자이로센서, 와이파이, 몇몇 센서들... 정상입니다. 그러나... 정상이면 뭐하냐고... 개통이 안되는 것을... 홍비가 유치원 마치고 돌아왔음에도 여전히 벽돌 상탭니다. 집어 던져버리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고객 센터 전화했더니 아예 예약했던 곳으로 연결시키더군요. 죄송하다며... 오늘 안으로 개통된다며... kt와 꾹은 이토록 인연이 되기 힘든 것인지...

그렇게 지루한 시간은 흘러갑니다. 흐르고 흘러 7시 26분이되었고, sk에서 문자가 옵니다. 너, 그딴 식으로 하면 혜택 없어진다는 뭐 그렇고 그런 내용의... ㅋㅋ 이제 개통 모드로 들어섰나보네요. 몇 건의 문자가 더 오더니... 7시 31분이 되어 대리점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개통 되었다고... 수고했다고 전해주고 그렇게 아이폰 생활에 들어섭니다.

마누라 3gs와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를 보이네요. 너무 선명합니다. 왠만한 것들은 판별할 수 있을만큼... 참은 보람이 있다고 할까요? 아울러 마누라 쓰는 거 옆에서 지켜보다 직접 꾹이 만지작 거리니 그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원하는 대로 설정하고 바로바로 실행시킬 수 있다는 그 기분... 터치감이야 말할 것도 없겠죠.

대기하고 있는 모든 분들, 기다릴만합니다. 넵, 참고 참고 또 참아서 손에 쥐어지는 그 날을 꼭 맞이하시길 앙망하나이다. ㅋㅋㅋ 근데 27차 miber님은 그 날이 올라나 모르겠습니다.

자, 각설하고 박스 깝니다. 사진은 몇 장 없습니다. 다들 많이 보셨을테니...
순전히 맥 환경에서 돌아갑니다. 10.5.8로 업그레이드 해두었고, iTunes도 10으로 올려놨습니다. 사진들은 누르면 쬐끔 커집니다.







음악 들을 땐 a8로, 통화할 땐 975로...


집구석에 보이는 아이팟들이 찬조 출연했습니다. 셔플과 미니는 어디로 갔는지..
miber 10/09/11 09:24  R X
헉... 형님... 10월 안에는 나옵니다. 안그럼 폭파시킵니다.
ㅠㅠㅠㅠㅠ
poiu 10/09/11 09:40  R X
아이팟이 몇개예요? 셔플에 미니까지면...
거기에 아이폰도 형수님꺼까지... 그야말로 애플 천국이네요.
하긴 놋북에 데탑까지 더하면 굴러다니는, 밟히는게 맥이겠습니다.
ㅎㅎ
10/09/15 14:17 X
굴러다니는거랑 밟히는거랑 다 처분하라는 명령이 조만간 나오지 않을지...
민욱 10/09/11 14:49  R X
화이팅!!! 졸라 부러버유... 언제 손에 쥐어볼까남..
10/09/15 14:17 X
곧 나오겠지.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poiu 10/09/11 22:57  R X
꾹님!!!!!!!!

나도 받았어요!!! 진짜 좋아요. 갤스 살라다가 꾹님 믿고 기다린 보람이 캡숑입니다. 더더군다나 갤탭은 안드로이드 삽질이란 말 듣고 정말 아이폰 잘 샀단 생각이 더더욱 강해집니다. 오늘밤 잠은 다 잤습니다. 쿄쿄쿄~~
10/09/15 14:18 X
이것저것 비교해보면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맥 쓰는 사람 입장에서보면 더 없이 편리한게 아이폰.
두 대 놓고 비교해보면 사실 갤럭시s에는 별다른
정감이 가질 않는다는...
민욱 10/09/12 02:27  R X
뿌아꺼 만지작 거리다 이제 집에 갈라다가 글 남깁니다.
진짜 좋네요. 갤스 안사고 아이퐁 신청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울 헹님 쓰는 갤스에 비하여 한결 터치감도 좋고 화면도 좋고...
어서 나와야할텐데요. 담주에 나온다니까 참아야지용!
miber 10/09/13 03:39  R X
POIU님 아이팟4와 갤스를 비교해보니 비교 자체가 안되네요.
화면만 크다는 거 빼면 갤스는 내세울게 하나도 없더이다.
선명도도 떨어지고 역시 디스플레이는 LG라는거 실감합니다.
뭔 설정이 그리도 많은지 직관적이란 말의 의미를 아이폰 만지작 거리면 바로 알게되네요.
27차... 언제나 나올랑가유...
10/09/15 14:19 X
삼성은 반도체 회사 겸 카드회사
조문규 10/09/13 09:59  R X
역시 사람은 알아야 뭔가를 해먹는단 말이지.
아이폰4 떡하니 꺼내놨더니 제일 먼저 사무장이 자기 갤럭시S와 비교시작.
곧이어 그는 좌절모드. miber님 말씀처럼 화면이 크다는 장점 말고는 아무 것도 없음.
터치할 때의 자연스러움, 화질, 직관성 모조리 KO패.
꾹님 말 듣고 갤럭시S를 선택하지 않음에 정말 감사감사!!
사무장한테 한마디 해줬지 ㅋㅋ 삼성은 백날 남들 쫓아다니는 애들이라고.
주말 내도록 만졌지만 오늘도 일하는 짬짬이 아이폰 만지작..
10/09/15 14:20 X
무럭무럭 지식을 쌓아가시는 형님이 기특(ㅋㅋ)합니다.
앱들은 많이 받으셨어요?
GO FOR THE SUN 10/09/13 10:09  R X
꾹님 안녕하세요?

역시 고속도로를 평정했던 애플 스티커 유로의 오너답게 아이폰 구매하셨네요. 오늘 출근한 직원들 넷이나 아이폰 들고 왔습니다. 갤럭시 들고다니는 저를 포함한 어른들은 다들 표정이 안좋습니다. 허허... 보면 볼수록 신기하기만 하네요.

언제 한번 다시 만나야하지 않겠습니까? 연비가 좋아진 740도 구경해봐야겠고 꾹님의 아이폰은 어떻게 꾸며지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삼성을보면 현대기아차가 하는 짓과 너무나 닮아있어서 쓴웃음만 나옵니다.
10/09/15 14:20 X
오랫만이네요. 여전히 m은 잘 나가는지요...
신형이 범상찮은 포스를 뽐내던데..
조만간 뵐까요?
anti iphone 10/09/13 10:26  R X
여긴 애플빠들만 있나요? 아직 아이폰4를 만져보진 못했지만 한결같이 갤스를 까대시는데 합당한 이유가 있으신지요?
10/09/15 14:21 X
이건 또 뭘까... 그닥 유명하지도 않은 곳에 오셔서...
갤럭시s를 까댄 적 없습니다.
~빠 하는 거 그닥 듣기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자기 좋은거 사서 잘 쓰시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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