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의 블로그
종이가 선보였던 gf1을 구경했던 지난해 이후 잠시 미러리스에 관심을 가지긴 했지만 딱히 와닿는 제품이 없었고, 자연스레 관심도 시들... 그러던 찰라, panasonic lumix dmc gx1의 리뷰 기사들을 읽으며 바로 이거구나 싶었다.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좋고, 무엇보다 빠른 af는 lcd만 주어진 미러리스에겐 축복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잠시 sony의 nex7과 비교도 해봤지만 '비싸기만 할 뿐'이란 결론에 이르렀다. 나이가 들면 대체로 관대해 진다더니... 이것저것 비교해봤지만 nex7이 우위에 있는 것은 cmos 사이즈와 화소수 뿐이었다. 무엇보다 선택할만한 렌즈군이 적다는 것도 큰 이유였다.
아무리 작은 미러리스라지만 삼각대와의 연결은 해 줘야 하는데 국내 제품 중에는 마땅한 것이 없다. 있는 것이 마킨스의 범용 플레이트인데 모양새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하여 결국 해외로 눈을 돌렸더니... 역시 kirk와 rrs! 하지만 kirk의 제품들은 차라리 마킨스를... rrs 제품들은 미러리스용으로 묶어놓은 듯 보이는데, 제품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었다. 배송료도 주로 이용하는 루트로 그다지 어렵지 않게 들여올 수 있을 듯... 구입할 때까진 아쉽더라도 마킨스 플레이트를 쓰기로 했다.
맥닐&루카네 부부에게서 대여한 17mm와 14-42mm 렌즈는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용도로 쓰이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줌렌즈는 느닷없이 초점맞추느라 지멋대로 돌아가며 앞으로 뒤로 바쁘게 움직여댔고, 17mm는 느리기 그지없는 af 때문에 적당한 밝기와 화각임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남았다. 하여 14mm 렌즈를 생일선물삼아 구입했다.
iso가 160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밝은 낮에는 nd 필터라도 끼워야할지 고민하던 중, uv 렌즈를 대신하는 셈치고 cpl을 물리기로 했다. 헬리오펜, bw 중에서 고르던 중, 업링으로 dslr과 함께 사용하기로 하고 우선은 kenko 제품으로 선택. 막쓰기 적당한 가격과 성능. 더 자세한 것들은 차차 올려보기로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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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버려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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