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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bmw mania

11시가 지난 시각에, 남산 도서관 주차장에서 old bmw mania 모임에 참석하였다.
'관리'라는 것을 논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는 최상의 bmw들이 십 여대가 늘어선 장관...
1년 쯤 전, 정말 진지하게 구입을 고민했었던 850csi에서부터 91년식 325 컨버까지..
국내에 한 대 뿐이라던 슈니처s5도 있었고...
e36 m3는 정말 신형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예전에 f282870님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사람이 차를 만든다고...ㅋㅋㅋ

		
		| gguuk's life
		| 08/10/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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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3)
		

F282870 08/10/11 11:27

R X

패밀리 세단으로 방향을 틀 것이라면 540, E430, A6 4.2Q 정도에서 골라보면 될 듯.
올드카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는 것은 이제 말기증으로 보입니다. ㅎㅎㅎ
컨버터블이라면 325나 9-3 둘 중에서 골라야하는데, 홍비까지 태울 생각이라면
9-3에서 맘에 드는 걸 선택하면 되겠네요.

벤쯔는 디자인이 취향에 맞지 않을테고, 비머는 젊은 취향에 딱인데 540이 무겁단 말이죠.
아우디는 최신버전밖에 없어서 많이 비쌀테고, 차라리 그 돈이면 10년 되지 않은
M5를 찾아보는게 훨씬 더 재밌을 듯.
오로롱 오로롱 오로롱...

F282870 08/10/12 01:05

R X

써놓고 다시 읽으니 뭔 말인지...
추천하자면
비머라면 540, 330컨버터블
벤츠라면 E500, 430(능력되면 500을 좀 부족하면 아껴서 500을, 그게 아니라면 눈물을 머금고 430을)
사브라면 9-3을 사야겠죠.

사실 아직도 E500은 다시 구입을 할까말까 망설이는 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