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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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뒷좌석에서 나던 잡소리의 원인은 리어 서스펜션 마운트였다. 구입할 때부터 알고 있었던 것인데, 이제서야
교체를 하게 되었다. 중국산들이 판치는 형태라 순정품을 구입하기가 오히려 더 힘들었던 것도 한 원인이겠
으며, 이것저것 일이 많았던 것도 변명이 될 수 있겠지. 서스펜션 교체 작업과 난이도는 거의 동일했다. 혼자
서는 도저히 할 수 없을 듯 싶다. 서스펜션 쟈키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휠을 탈착하고 뒷시트를 제거한
후 댐퍼와 스프링을 분리하여야 한다.

교체를 위해 준비된 리어 서스펜션 마운트


중앙부 부싱이 파손된 마운트


조립은 역순으로 하면 된다. 교체후 느낌이야 뻔하지. 홍비가 이야기하던 원숭이들이 사라진 수준!!!


2. 퀴퀴한 냄새는 오래된 차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기엔 좀 심각한 수준이었다. 히터가 작동하지
않을 때는 거의 없다고 해도 될 만한 수준이었지만 히터가 작동되며 올라오는 냄새는 온도가 올라감
에 따라 참기 힘들었다. 결국 캐빈 필터를 교체하기로 생각하고 여기저기에 가격을 조사해 보던 중,
에어크리너 필터를 에어컨 필터로 잘못 읽는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하지만 530엔 이미 순
정형 k&n 필터가 장착되어 있다. 결국 망가맨님에게 저녁 사기로하고 강탈해온 순정품 캐빈 필터...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간 것은 오후 2시께였다. 콘솔을 탈거하기 시작하고 술술 풀려나가는 나사들
처럼 일사천리로 진행하던 과정이 난관에 부딛힌 것은 15분쯤이 지났을 무렵이었다. '별 드라이버'가
사라진 것이다. 서스펜션 마운트 교환하면서 바닐라군이 빼놨던 기억이 나면서 부랴부랴 메이저 모터
스로 향한다. 세옹지마는 여기서도 등장한다. 암튼 주차장에 차 세워놓고 참으로 기묘한 자세로 나사들
을 다시 제거하기 시작한다. 아크로바틱한 자세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몸으로 실감하고 있었
다. 그리하여 만난 다음의 사진.


하지만 안쪽에 보이는 '칼'이라 불리는 저 녀석은 도저히 빠질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최대의 난관이
었던 셈이다. 문득, 반대편도 뜯어야 한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났다. 마침 메이저 모터스의 영선군이 도
와주지 않았더라면 그야말로 올해 최대의 삽질과 몸살로 기록될 일이 벌어진 것이다. 때마침 한가한
틈을 이용하여 운전석쪽 아랫부분을 탈거하고 잭을 뽑아주었다. 그리하여 등장한 캐빈 필터의 모습은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수준.


새로운 필터와의 비교 사진


배선을 하나 빼먹어서 다시 뜯어야하는 과정을 거치긴 했지만 무사히 마치고 히터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니 오후 5시 20분. 커피 두 잔 마시고, 메이저 이동하는 시간을 빼더라도 2시간은 족히 잡아
먹은 셈이다. 다시 하라면 안할란다. 차라리 공임주고 맡기겠다. 하루 지났더니 오른손과 배가 너
무 아프다.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서 그랬을라나...

166,737km
퀵실버 09/03/02 00:21  R X
어렵기가 한량없다는 필터 교환에 성공하셨네요. E36은 그나마 쉽다고 들었는데, E32, 34는 그야말로 날잡고 몸풀어주고 하지 않으면 몇일을 몸살하게 만든다는... BMW의 하체는 제때 갈아주지 않으면 여기저기서 몸서리를 치기 시작합니다.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사실, 저도 올드카 하나 구입할까 궁리하고 있긴 합니다. 역시... 꾹님 덕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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