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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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8   내 인생 최초의 퍼나름 (7)
06/11/19   클럽 투스카니에 올라온 시승기 (7)
06/11/06   30만원 주유 상품권 (6)
06/11/02   honda civic type r (4)
원문 출처: 클럽 투스카니
http://clubtuscani.com/club_board/zboard.php?id=board_tunig&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717
(회원만 열람 가능)

클럽 투스카니에 올라온 사도마조(과거 콜사인명) 김광삼 님의 글...
너무 재밌고 웃기고... 하여 꾹 인생 최초로 퍼나르기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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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제 서경 게시판의 지름신 글에 댓글을 달다가..
문득 최악(하지만 있을법한)의 전개는 어떤걸까.. 생각해보고
그냥 한번 적어볼까 싶어서 적어봅니다.

물론 중복투자신으로 가면 더 심해지겠지만..
일단 단순히 출력목마름신의 기준으로 적어봅시다~


-Start.
투스카니 2.0, 간단한 흡배기, 엘리박 조합 서스펜션 세팅 에서 시작.
(고속도로에서 쩜되어서 안되겠어요.. 터보 얹으면 웬만하면 안꿀리겠죠?)
-> 터보를 장착하기로 하고 저렴한 터보를 알아봄

-저렴한 스몰터빈 터보킷 장착
흔히 말하는 스몰터빈. 카니발 터빈 혹은 TD05 급의 터보 세팅. 부스트 0.6바.
스몰터빈(액츄에이터방식), 소형 인터쿨러, 흡기 파이프라인, 배기는 그대로 사용
(와 잘나가요.. 행복해요.. 는 딱 1달. 조만간 뭔가 밋밋하다고 느끼기 시작함)
-> 많은 출력을 원하는건 아니구요.. 조금만 더 있으면 좋겠어요
-> 배기 라인을 키워서 출력을 올려보기로 결정

- 배기라인 변경
76파이 싱글 배기 라인으로 변경.
추가로 리매핑 하여 약 30마력 가량 출력 상승.
내친김에 지름신 강림하여 게이지 2개(부스트, 배기온) 장착.
(그렇지 터보라면 역시 이정도는 나가야지. 바로 이 느낌이야~ 근데 부스트가 낮네)
-> 게이지를 보다보니 게이지 절반도 안올라가는 부스트에 좌절

- 부스트 업
부스트를 0.8바로 올리기로 결정하였으나, 순정 인젝터로는 연료량이 부족함.
인젝터 변경, 255L연료펌프 장착, 리턴라인 변경, 0.8바 리매핑
상당한 지출 끝에 다시 25마력 가량 출력 상승 부스트 0.8바.
(다 덤벼!! 근데 5000RPM을 넘어가면 차가 좀 멍..하네..)
-> 조만간 후반빨에 좌절. 때마침 자존심을 긁는 M3 와 조우.
-> 역시 스몰터빈의 한계인가... 터빈을 키워보자.

- 터빈 교체(중급터빈)
'어차피 빅터빈 같은걸 원하는건 아니니까.. 밸런스 좋은 터빈으로 부탁합니다'
T3 혹은 GT-RS 등의 중급 터빈으로 터빈 교체. 부스트 0.8바.
터빈이 변경됨에 따라, 매니폴더 프렌지 가공, 다운파이프 수정, 흡기라인 수정
(대사 : 터빈 교체 생각보다 대작업이더군요.. 다 바꾸라고 하더라구요?)
-> 와아아아아아 이 맛이야~ 후반에도 잘 뻗어주네!!
-> 근데.. 배기온이 뜨네?? 뭐야 200km/h 넘기는데 배기온 900도??

- 인터쿨러 교체(대용량)
'돈 아끼려고 인터쿨러를 그대로 쓰려고 했더니.. 배기온이 문젠가 봐요 흑흑'
일단 냉각을 위해 보다 큰 인터쿨러로 교체.
온도의 두려움을 깨달아서 수온, 유온 게이지 추가 장착.
-> 워어.. 유온이.. 110도??

- 오일쿨러 장착
이번엔 중복투자 안하리라고 다짐하고 한방에 쓸만한 오일쿨러 장착.
(이미 돈의 단위에 대한 개념은 상실하기 시작. 감각이 마비됨)
90도-100도 사이에서 노는 유온을 보며 내심 안심.
하지만 중급 터빈도 곧 밋밋하게 느껴짐.
-> 부스트 딱 1.0바 까지만 쓰자.

- 부스트 업(1.0바)
부스트를 올리려고 하니, 몇가지 문제점 도출
- 압축비를 낮추기 위해, 터보용 가스켓 작업
- 인젝터가 작아서 대용량 인젝터 장착
준비를 끝내고 부스트를 1.0바로 올린후 리매핑.
(아.. 이맛이야.. 이 맛에 터보를 타는 거였구나.. 1바는 되어야 터보였네..)
-> 그런데 춤추는 부스트. 이거 좀 불안한데.. 어떻게 잡으려나?

- 웨이스트게이트 장착
부스트를 안정적으로 컨트롤 하기 위해 웨이스트 게이트 장착하기로 결정.
기존 매니폴더는 폐기하고, 웨이스트 게이트 대응형 매니폴더로 매니 변경.
이에 맞춰서 다운파이프 다시 재가공 -_-;; 라인 수정 -_-a;;;;
추가로 제어를 위해 전자식 부스트 컨트롤러 장착.
-> 아 좋아.. 부스트 안정적이네.. 이왕 부콘 단김에 부스트나 좀 올려줄까?

- 부스트업(1.2바)
고급유 1.2바 리매핑.
슬슬 300마력의 고지 앞에서 오락가락 하는중. 눈이 멀기 시작함.
-> 300마력! 300마력! 300마력!..
(근데 가스켓 방식으로 300마력을 넘기기는 좀 내구성이 걱정되는데요..)
-> 터보용 주물 피스톤을 넣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결정

- 터보용 피스톤 작업.
8.5:1 압축비의 터보용 피스톤 작업. 어차피 엔진 여는 김에 엔진 오버홀.
부스트 1.3바를 써서 300마력 오버하는 정도 출력으로 샵에서 맞춰줌.
(이제 어디 가서 꿀리지 않는 레벨에 들어서는 300마력이구나!!)
300마력의 최고속을 찍어보기로 결심.. 했으나 클러치 슬립!!!!!
-> 어어.. 이제 발레오로 버티지 못하는거야? 그럼 클러치 바꿔야해?

- 클러치 변경
보다 고출력 대응의 클러치로 변경.(예를들어 X-TRM급?)
내친김에 기어비 작업. 3.650 등의 최고속 세팅으로 기어비 변경.
우하하하하 이제야 말로 최고속 준비완료. 이제 270은 찍겠네. 아마.
-> 막상 찍으러 나갔으나, 휘청이는 차체에 고속의 두려움을 깨닫고 포기.
(최고속 얼마 나왔어? 으응.. 뭐 250 넘으니까 무섭더라구...)
-> 젝일.. 서스펜션을 바꾸자.

- 일체형 서스펜션 장착.
출력을 받쳐줄만한 서스펜션을 위해 일체형 서스펜션 장착.
내친김에 브레이크는 만렘보 4P로 변경.
(이미 돈에 대한 개념은 아스트랄 저편으로.. 마이너스 통장은 바닥을 보이기 시작)
-> 와.. 과연 다르네.. 이래서 일체형 일체형 하는구만..
-> 근데 허리가...T_T.. 그래도 어디야! 이런게 바로 '머신'급 차를 타는 맛이야!
(다시 최고속 어택)
-> 어.. 후빨이 부족한가.. 막상 GPS 250 넘어서면 생각보단 안나가.. 300마력 오버인데?
(5500RPM을 넘어서면 주저앉는 출력의 곡선..을 보면서 대충 이해를 하기 시작)
-> 아... 빅터빈이구나..!! 내가 원하는건 빅터빈이었어.

- 빅터빈으로 교체.
GT30혹은 35급의 터빈으로 바꾸고 위의 터빈 교체시의 삽질 작업 다시 함 -_-
고급유 1.3바 매핑 출력은 350마력 정도 찍음.
(와하하하 역시 빅터빈이야 빅터빈.. 초반은 좀 답답하지만 남자라면 한방이지!!)
-> 이왕 여기까지 온거 부스트 1.5바만 딱 쓰면 안될까요?
-> 피스톤의 내구성이.. 걱정인데요..

- 단조 피스톤, 컨로드 교체
다시 엔진을 열고 단조 피스톤, 단조 컨로드 장착. 인젝터 교체.
(통장에서는 이미 피눈물이 줄줄 흐르기 시작)
고급유 1.5바 380마력.
-> 후반빨이 좋은데.. 최고속을 위해 더 올리려면 어떻게 하죠?
-> 흡기캠만 넣으세요.

- 흡기캠 작업
268 정도의 흡기캠으로 전체적인 출력곡선을 뒤로 늘려줌.
-> 내친김에 400마력은 찍어주세요
고급유 1.7바 400마력 훌쩍 돌파.
근데 클러치가 또 못견딤. 클러치 슬립에 좌절하고 클러치 변경을 결정.

- 트윈클러치 작업
클러치를 다시 트윈클러치로 변경.
아 장난아니게 빡세네.. 하지만 이 정도 아픔은 감수해야지!
출력이 출력이잖냐!!

..그리고..
..한참 고출력을 즐거워했으나 반복되는 미션 사망의 나날들.
2달마다 한번씩 깨지는 5단기어에 좌절을 느끼다가 문득 짜증이나서 보니..
시내 운행등에선 완전히 쥐약으로 변해버려서 어느새 서울 시내등은 꺼리게 됨.

슬슬 차에 정이 떨어지기 시작..


벼룩시장 : 400마력 대응 터보셋 팝니다.
쪽지 : 니마.. 터보차는 어느정도 세팅하는게 좋을까요?
답장 : 웬만하면 순정으로 타시죠?
지금 터보 다시 하라면 그냥 중급 터빈 정도 250마력에서 재밌게 탈겁니다
쪽지 : 눼...(하지만 눈빛은 이미 맛이 가 있다)

...........이런게 역시 최악의 지름 전개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의견 있으시면 적어주세요 ^^
poiu 06/11/29 12:24  R X
그래서 모든 튜닝의 끝이 순정이라고들 하는군요.
그래도 끝을 봐야 뭘 해도 하겠죠. 민욱인 정신 없습니다.
06/12/05 03:50 X
튜닝 결과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느냐가 끝이냐 아니냐겠죠. ㅋㅋ
투스카니로 바꾸기로 했다면서요^^, 축하합니다.
멋진 머쉰 하나 만들어보세요..
정민욱 06/11/29 22:01  R X
ㅎㅎㅎ
사도마조님 글이네요. ㅋㅋ 읽으면서 어찌나 웃었던지..
그나저나 꾹님, 저도 결국 과급의 세계로 들어서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우...................
06/12/05 03:50 X
부산이 재밌다니까요. ㅋㅋ poiu님 투스카니랑 재밌게 달려봐요.
06/12/19 18:20 X
정말 들어서시는거예요? 소식 들었습니다. 축하~~~
f282870 06/12/02 18:58  R X
튜닝의 재미를 그대로 보여주는 글이군요, 저도 클투 가입했습니다. 의외로 재미난 글들과 빼어난 정보들이 많더군요. 최근에는 외제차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보여주는 글도 몇 보이고...
암튼 깨가 쏟아지고 있나요? 하하하..
06/12/05 03:51 X
깨는 무슨...(깨를 볶고 있습죠)

기말고사 끝나믄 칼국수라도 한그릇...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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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투스카니에 꾹의 유로를 관찰한 시승기가 올라왔었다.
한참을 웃어야 했던... 그 시승기의 내용을 옮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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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투스카니는 없어요. 사고파서 미치겠는데, 조만간 저지를 것 같네요. 부산사는 소꿉친구가 터보차
저를 장착했다고 어찌나 자랑을 하는지... 그렇게 자랑하고 싶으면 한 번 올라와보라고 했더니 정말 올
라왔더군요. 하여 어젯밤 제 인생 최초로 터보 투스카니에 오르게 됩니다. 그동안 옆으로 지나가는 것들
은 수도없이 봤지만 말이죠^^,

친구의 말로는 250마력 정도된답니다. 사실 그게 어느정도 느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떠들어대는 것이
엔진마력으로 이야기하면 270~280마력은 되고도 남는다네요. 가볍기 때문에 아우디 A6 4.2하고는 쫘~
악 뻗은 직선 도로에선 충분히 붙어볼만하다나요... 아직 붙어본 적이 없답니다. -___- 암튼 제가 사는
일산으로 오라하니 대뜸 자유로를 물어봅니다. 자유로가 가깝냐구요. 한마디 해줬습니다. 일산에 자유로
가 있다고... 친구 입이 찢어지네요. 당장 가보잡니다.

다른 친구들 만나느라 안양에서 저녁을 먹은 저와 친구는 차량이 한적할 때를 기다려 10시 30분 즈음에
외곽 순환도로에 터보 투스카니를 올렸네요. 역시 낮시간과는 달리 한적합니다. 이 길로 쭈욱 달리면 일
산까지 이어진다고 설명을 하니 이 길을 따라 자유로를 가본적이 있답니다. 근데 자유로가 일산에 있는
걸 모르냐니 도시까진 외울 필요 없는 거 아니냐며... 암튼 그렇게 주행이 시작됩니다.

평촌에서 나오면 잠시 후 이어지는 두 개의 터널. 1차선으로 쭈욱 달립니다. 친구녀석, 터보차는 왠만한
차들은 그냥 쩜만들어 버린다며 호들갑이네요. 그러던 중 두 번째 터널이 끝날 즈음해서 시커먼 해치백
이 하나 길을 막고 있습니다. 뭔 차인지는 모르겠는데, 골프 같기도 하고 아우디 A3같기도 하고.... 뒷쪽
에 하얀 사과마크가 하나 붙어 있습니다. 도대체 뭔차냐며 둘이서 쑥덕쑥덕... 결론은 모르는 찹니다.
암튼 커다란 머플러가 달린 것이 순정차량은 아닌 듯. 우리 차가 뒤에 붙으니 옆으로 비껴줍니다. 이때의
속도가 X50정도 였다고 생각되는데...

우리차가 앞으로 나가니 그 검정 해치백 무섭게 따라옵니다. 친구가 드디어 하나 만났구나. 재밌게 놀아
보잡니다. 저는 슬며시 무서워지면서 안전벨트를 확인합니다. 기어봉을 쥐고 있는 오른손과 두 발이 바
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수동은 어려워 보이네요ㅡ,.ㅡ 준비가 다 된 건지 어쩐건지 친구의 쉼호흡은
평상시와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어... 어... 어... 하는 장탄식이 이어지기까지는 얼마의 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2차선으로 우리 차를
스윽하니 추월하더니 검정 해치백... 말없이 쭈욱 앞으로 가 버립니다. 야, 저 껌뎅이가 더 빠르잖아. 어
떻게 된거냐고 따지는 저의 추궁에 아무 말이 없습니다. 계속 저 껌뎅이를 잡아야겠다는 일념으로 운전
에 열중합니다만... 보이질 않습니다... 겨우 정신을 차린 듯 친구는 저거 뭐였냐? 알고나 당해야지....
하지만 우리에겐 답이 없습니다. 우이띠...

하늘이 도왔는지 시흥요금소에서 운좋게 사과마크 껌뎅이를 만났습니다. 요금소 줄을 잘못섰는지 우리
차보다 더 빨리 도착했을텐데 두어대 늦게 요금소를 빠져나옵니다. 이번에는 본때를 보이겠다는 친구..
비상등을 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호를 본건지 무시하는 건지 껌뎅이 그냥 쭈욱 나가버립니
다. 그러나 두 번 당할 수 없는 우리는 다시 열나게 쫓기 시작합니다. 뭐 금새 잡히네요. 터널안에서 우
리차가 한 대 정도 앞섭니다. 근데 어째 이상한 것이 껌뎅이는 정속주행 모드인 듯... 허걱...

군인아저씨인가 봅니다. 주황색 체육복 상의를 입고 창문을 열고 운전중이네요. 그래서 천천히 가는건가
봅니다. 힐끗 우리차를 본 것도 같은데... 친구녀석 속도를 좀 줄입니다. 그러면서 적의 동태를 살피기
시작합니다. 아무리봐도 게이지 같은 건 없고 순정인데 흡배기 정도만 한 차인가라며 제게 묻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런걸 알리가 없으니 답을 해줄 수도 없죠. 되려 제가 묻고 싶었는데...(근데 흡배기가 뭔
가요? 그것도 터보의 한 종류인지요?)

우리를 의식했는지 껌뎅이 창문을 올리더니 속도를 높이기 시작합니다. 질 수 없습니다. 전의에 불타오
르는 친구녀석 핸들을 다시 한 번 꽉 잡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카메라를 지나면서 껌뎅이도 속도를 올
리기 시작합니다. 와우... 친구녀석이 앞지릅니다..... 아주 잠시만... 다시 껌뎅이... 우리를 뒤로 하고 점
점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제 인생 최초로 네 바퀴 달린 걸로 Y00의 영역을 들어섰건만 껌뎅이 잡을 수가
없습니다... 일그러질대로 일그러져가는 친구녀석의 얼굴은 볼 수가 없습니다. 자유로... 아주 쬐금 달렸
습니다. 주엽역쪽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아직 터보차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걸꺼라고 위로합니다. 친구야 어케됐건 저야 아주 짜릿한 경험을 해
봤네요. 뜨거운 오뎅 국물에 차가워진 공기를 녹이면서 집으로 데꾸 들어갔습니다. 뭐 씹은 표정의 친구
를 보신 우리 부모님의 인사가 귀에 들리겠습니까.. ^^;;; 그나저나 그 껌뎅이 정말 잘 달리더군요. 초보인
제가 봐도 말이죠. 친구에게 우린 둘이 타서 그런거라고 위로를 해봅니다. 돌아오는 답이 참 안스럽네요.

그치? 그래서 우리가 진거겠지? -짜슥아... 터보차라고 무조건 다 이기는게 어딨냐? 속으로만 대답을 했
어용. 암튼 모두들 안전운전하시구요, A3나 골프를 닮은 그 껌뎅이 해치백... 번호판 오른쪽으로 하얀 사
과마크가 붙어있었구요, 근데 번호를 밝혀도 될지 모르겠네요. 42XX 옆습니다. 정말 무슨차인지라도 알
려주세요.

저도 투스카니 사게되면 꼭꼭 터보를 붙여야겠습니다.. 재미난 경험이었습니다.
============================================================================================
정민욱 06/11/20 17:47  R X
푸하하... 제대로 걸렸네요. 재밌었겠습니다.
벤츠친구... 요즘 저 땜에 투스카니 살려고 반쯤 미쳤어요. ㅋㅋ
06/11/21 16:26 X
살살해요... 그렇잖아도 시끄런 차 더 시끄러워요. ㅋㅋ
c320은 터빈이 뭐길래 맨날 당한데요^^,
f282870 06/12/02 18:59  R X
투스카니 오너의 표정이 상상이 갑니다. 하하하...
06/12/05 03:51 X
뭐 저도 비슷한 일 당한적 있는걸요. ㅋ
막시무스 06/12/09 11:13  R X
반갑습니다. 꾹님... 자유로나 일삱 자주 오시는지요? 오실 때 연락주시죠.
참, 저 기억하시나요? 그 때 자유로 휴게소 오뎅...
06/12/10 22:13 X
아, 기억합니다. 요즘 자유로 단속예정이시라던데..
안전주행하세요^^,
투스카빠 14/04/11 22:44  R X
포르쉐를 건드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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