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의 블로그
2005년 12월 - 해당되는 글 6건
05/12/29   유로, 드디어 사고 당하다. 
05/12/16   led 작업 
05/12/09   1차 시승기 (4)
05/12/08   헤드 유닛 교체 
05/12/07   엔진 오일 교체 
05/12/05   두 번째 길들이기 
평소보다 30분쯤 늦게 출근했다. 주차장 입구를 막고 있는 정체 불명의 흰색 싼타페! 선팅이 너무 짙어서 운전자가 있는지 보이질 않았다. 곧장 사무실로 들어가 운전자를 찾았지만 없었다. 전화번호라도 있을까 싶어서 다시 차로 왔더니 그사이 운전자가 자리에 앉아있었다.(실은 처음부터 앉아있었단다) 유로에 들어서려는데 사이드 미러가 접혀있다.

'저 분이 가면서 접었나 보군' 하면서 핸들을 잡았다. 싼타페가 나와야하는데 공간은 부족하고.. 결국 건물을 한 바퀴 다시 돌았다.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싼타페. 경적을 울려서 차를 빼달라는 신호를 보냈고, 순순히 응한다. 무사히 주차를 하고 곧이어 주차시키는 부장님의 주차를 도와드렸더니 내리시며 하시는 말씀이...
'차는 괜찮아요?'
'제차야 괜찮죠'하며 유로를 보는 순간... 이럴수가... 엉망이다.

바로 뛰어나갔더니 싼타페... 대기하고 있다. 그런데 꾹을 보더니 슬슬 다시 앞으로 나간다. 어라? 싶었는데, 계속 간다. 오랜만에 전력으로 달려 싼타페를 세웠다. 숨가빠 혼났다ㅡ,.ㅡ
'아주머님께서 제 차를 받으셨어요'
운전자분 화들짝 놀라면서
'제가요?'
ㅡ,.ㅡ 아, 자신이 사고친 것을 모르셨단 말인가...
주차장으로 들어오신 아주머니 얼굴은 완전 사색이다. 유로를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어떡하냐며 죄송하단 말만 연신이다. 그러더니 이걸 보험처리해야하는지... 어떻게해야하는지 꾹에게 묻는다. 꾹이야 운전자를 확인했고 목격자도 있었으니 안도의 한숨.

이제 겨우 한달이 좀 지났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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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들이 센터페시아를 비롯한 계기반의 디자인에도 신경을 쓰기 시작한 것이 에쿠스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준중형 차량으로 눈을 돌려보면 천편일률적이다. 연두색 불빛에 경고등은 붉은색... 눈을 돌려 수입차들을 보면 상황이 다르다. led를 적절히 활용하여 시인성도 개선하고 시각적인 멋도 함께 보여준다.

다수의 자동차 동호회에서 얻게 된 정보인데 최근의 차량들에는 대부분이 칩셋 led를 사용하여 약간의 시간과 비용을 들이면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멋진 차량으로 탈바꿈이 가능하다. 비머의 화려한 붉은 조명으로 탈바꿈할 수도 있고, 화이트 클러스터 계기반으로 다시 태어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떤 색이 가장 어울릴까... 정답은 의외로 쉬웠다. 포르투갈 여행길에 이용했던 푸조 206cc가 답이었다. 빨간색을 대담히 사용한 조명이 바로 떠올랐다. 그래... 빨간색으로 해보자. 아내도 동의했다. 여기저기 칩셋 led에 관한 정보를 모우고, 납땜을 할 작업장도 물색했다.

말이 일산이지 파주나 다름없는 곳에 계신 이혜명 님의 도움을 얻어 작업은 의외로 쉽게 이루어졌다. 연말을 맞아 온통 파헤치고 덮기에 여념이 없는 도로로 인해 찾아가는데 애를 먹었지만 작업은 일사천리! 유로는 새로운 조명을 얻어 다시 태어났다. 시계를 다른 색으로 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아니, 완전 다른차가 된 셈!!!

만족도 120%
작업을 마치고 아내를 태워 돌아오는 길 내도록 아내의 환호성이 계속되었다. 이런... 조명 세기를 조절할 레오스타터를 장착하지 못했다. 다시 뜯고 배선 작업을 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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