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의 블로그
밤늦게 b-boy님과 함께 세차장으로 향했다.

몇 명의 지인들과 함께 열심히 황사 먼지를 털어냈다.

웅장한 부밍음과 함께 들어서는 자줏빛 투스카니 한대.

물세차를 마친 후 유로 옆으로 와서 마무리를 한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는데 휠이 너무 이쁘다. 18인치...

타이어는 얼핏봐도 235정도 될 듯...

사이즈를 물었고, 답이 오고가며 통성명으로 이어졌다.


gt30r 터빈에 0.6bar 세팅의 270whp의 엘리사였다. 자줏빛으로 도색된 색상도 특이했고,

카본 본넷도 이뻤다. 부밍음이 다소 거슬리긴 했지만...

시승해본 b-boy님의 알쏭달쏭한 미소. ㅋㅋ

튜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오고간다. 어느새 깊어가는 대화들...

시각은 벌써 12시를 지나있었고... 홍비랑 씨름할 안사람이 생각났다.

서둘러 인사를 하고 집으로 향한다.


향하는 길에서 들었던 생각.

공도엔 괴물들이 너무 많아.........
f282870 06/05/06 03:00  R X
미국쪽엔 그보다 더한 괴물차들이 많죠.
미국차... 물렁하긴 하겠지만 그걸 튜닝하고 즐기는 젊은이들의 열정은
우리나라 못지않습니다. 6~700마력 오버는 물론이고 1000넘어가는
무시무시한 녀석들도 있지요.
그런 열정들이 모여서 튜닝은 하나의 문화가 되어온 것이겠네요.
하긴 환경의 차이도 있겠습니다. 선 쭈욱 그어서 도로 만든 엄청난 대륙과
구불구불한 한국땅.

암튼 괴물 차량 시승할 때 혼자 다니지 마시고 좀 불러보세요.
그리고 9-3은 멋지더군요.
06/05/06 09:16 X
캐나다에 있는 친구에게서 미국차의 물렁함은 다 환경 때문이라던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어제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보았던 영상이 떠오릅니다. 트럭을 하나 장만해서 랠리에 나서기까지 여기저기 손봐서 하나의 머신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는데 감탄사가 튀어나오더군요. 수요가 있으니 가격도 한국보다는 저렴하고...
바로 그리디 홈페이지 들어갔더니 눈이 뒤집어지게 저렴하더군요. ㅋㅋ
울산 다녀올 예정입니다. 다녀와서 그 괴물들 같이 시승하러 다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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