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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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코리아에서 드디어 gti 4dr 모델을 출시한단다. 사전 예약만 50대가 넘는
인기라고 하니... 정말 식을 줄 모르는 열기다. 한 때나마 wish list 최상위 그룹을 형
성하긴 하였던 모델이지만... 지금은 단언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ㅋㅋㅋ
ecu 튜닝만으로(그러니까 리맵핑 내지는 ecu교체겠지) 100마력을 상승 시킬 수
있다는 둥 이런저런 말이 많지만 부대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아직까지는 수입차 계
통에선 어쩔 수 없는 현실이려니....
얼마전 시승했던 m3의 오너이신 박 선생님처럼 열정을 갖고 독일로 보내서 튜닝할
정도로 여유가 있다면 모를까, 국내에서의 튜닝이란 것은... 지갑을 털리는 것이 아
니라 아예 다 갖다 바쳐도 모자르는... 그런 셈이다.
abt 튠이니 어쩌니... 다 꿈나라 이야기겠지. 그래도 gti가 부러운 것은 내구성이 장
난 아닐 순정 터보차져라는 것... 이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겠지. ㅋㅋ 사브처럼... |
| quick silver 06/05/29 00:44 |
R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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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도어 모델은 2도어에 비해서 운동성이 다소 제약을 받는다고 하던데, 맞는 말인가요?
솔직히 끌리는 모델이긴 한데 2도어보다 좀 둔하다는 평을 읽고서는 궁금해지네요.
그나저나 언제 한 번 같이 달려보셔야죠. 고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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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이 네 개가 들어가려면 아무래도 새시의 강성이 두 짝 보다는 좀 떨어지겠지요? 그게 운동성에 영향을 미칠 거라 생각됩니다. 일전에 두 모델을 모두 시승해보신 분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모든 것은 네 짝의 승리지만 정작 중요한 운동성은 두 짝의 승리라고.
저는 뭐든지 제가 가진 것을 극한까지 밀어붙여 보고 싶습니다. 자동차도 그렇구요. 제 차로 해볼 것은 다 해보고 다음을 생각해볼 겁니다. ㅋㅋㅋ
설사 로또가 되더라도 차를 바꾸고 그러진 않을겁니다. 하드코어적인 튜닝을 할진 모르겠지만 말이죠. ㅋㅋ
그리고 저는 주로 밤에 드라이브를 잘 다니는데... 퀵실버님은 어떠신지유... |
| quick silver 06/05/30 02:31 |
R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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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참참 꾹님, 질문이 있습니다.
테인 코일오버킷을 장착한지 제법 되었습니다. 비싸던데요^^,
가끔씩 뚝뚝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어떻게 된건지 혹시 아실까요?
서비스센터가면 되긴 하겠지만 너무 비싸서 솔직히 가기가 겁나거든요.
보통땐 괜찮다가 노면이 불안정하거나 좀 급하게 코너를 돌아갈 때 여지없이 들립니다.
원인을 알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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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인이라 하시면 어떤 제품을 쓰셨는지요? ss, sr, 베이직 하드 정도가 떠오르는데 5시리즈 용으로 나온 것도 있던지 궁금합니다. 일본에서 가져오는 방법도 있겠군요.
순정 상태보다 감쇄력이 강한 서스펜션이나 스테빌라이저를 장착한 경우에는 볼엔드라 불리우는 링크 부분에 부하가 당연히 많이 걸립니다. 스트레스 또한 증가하겠지요? 경우에 따라서는 링크가 뚝~하고 부러질 수도 있겠지요. 소리가 난다면 링크가 파손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서스펜션이 강하거나 과격하게 차를 몰아붙이는 스타일이시라면 하체 부속의 수명은 확실히 짤아질 겁니다. 일단은 링크가 의심스럽고, 허브와 허브 베어링, 등속 조인트 등의 부분도 안심할 수 없을 듯 합니다. 540이 꽤 연식이 있는 모델이니 말이죠.
엔진오일 교환하시면서 리프트 올릴 때 유심히 살펴보세요. 링크만 나갔다면 용접을 하시거나 교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용점보다는 교체가 낫겠구요, 저는 교체용으로 한 벌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현대-기아 모비스 제품은 한 벌에 2만원이 하질 않습니다.
보시면 환장하게 얇거든요. ㅡ,.ㅡ
비머는 모르겠네요. 한 20만원 줘야한다는 이야길 들은 기억이 있는데....
모쪼록 선방하시길 바랍니다.
아, 허브 베어링의 상태가 좋질 않으면 60~120 정도의 중속 영역에서 핸들의 떨림이 심하게 오는 수가 있다는 군요. 저는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이건 잡소리와는 관계가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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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ick silver 06/05/30 13:57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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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방금 확인했습니다.
조수석 쪽의 링크가 깨졌더군요. 그러니 돌아갈 때 소리가 나는 거였습니다. 철근을 이용해서 일단은 용접을 했습니다. 부품을 수배해봐야겠습니다. 덕분에 좋은 내용 배웠습니다. 근데 어떻게 알고계신지 궁금합니다. 캬캬캬...
맥이면 맥, 사진이면 사진...
행복한 작은새가 입에 침이 튈만 합니다. 부럽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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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다입니다.
준쓰님께서 저에게 gti를 어쩌보시길래
Golf gti인지 아니면 Nissan pulsar gti인지;
헷깔렸는데 Golf 군요!
유로도 Honda accord Euro라고 막연히 생각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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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혼란을 드렸군요^^, ㅋㅋㅋ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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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장 최근에 땀을 흘려본 적이 있나요?
a: 넵
q: 언제, 무엇을 하면서 땀을 흘렸나요?
a: 바로 오늘, 수업을 하는데 너무 더워서 땀을 흘렸습니다.
q: ㅡ,.ㅡ
a: 아, 그러고 보니 어제 세차하면서 땀을 좀 흘렸네요. ㅋㅋ
그러고보니 땀을 흘려본 것이 꽤 오래전 기억이다.
연곡사 동부도, 북부도를 향하는 돌계단을 오르며, 가픈 숨을 내쉬며 함께
등골을 흐르던 땀줄기의 기억은 벌써 수 년전의 것이 되었고,
찬 새벽 바람이 지워주던 부석사 오르던 길에 맺혔던 콧등의 땀방울도 그렇다.
땀....
땀을 좀 흘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트레이닝복을 주섬주섬 챙겨입고는 밖으로 나섰다.
달려볼 생각이었지만 엄두가 나질 않았다. 귀찮기도하여 그냥 들어갈까도 싶었지만
이미 나섰으니 동네나 한 바퀴 돌아볼 요량이었다. 평소의 느릿한 걸음과는 달리
속도를 내어 걸어본다. 이따금 찾아주는 새벽 바람에 나무 향이 함께 실려온다.
생각외로 괜찮은 느낌이다. 팔을 흔드는 폭을 넓게하여 속도를 더 내어 걷는다.
어느새 이마엔 땀방울이 맺힌다. 그래, 이 기분이구나.
오랜만에 걷는 것이라 그런지 발목도 아프지만 기분은 상쾌하다.
두 바퀴를 돌면 3km 남짓 걸었을라나? 내일도 걸어야겠다.
걷자, 꾸준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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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m 코스는 어디였나요?^^ 평촌만 해도 근처에 공원들이 많아서 이용하기가 상당히 편할 듯 합니다. 안양은 아시다시피 주택가만 빼곡히 들어서있지 공원이 없잖아요.. 꾹님 아직은 젊으신것 같은데 젊을 때 땀 한 방울이라도 더 흘리셔야죠..(운동) 남의 말 할 처사가 아닌듯 싶습니다만..ㅋ
p.s 아,참.. 댓글 다는 김에 질문좀 남길게요.. 체어맨과 에쿠스.. 외제차를 제외하고 국내 최상급 두 차의 경우 어떤쪽을 더 선호하시는지요.. 실제 구매계획이 있다는 전제하에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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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위로 산책로가 쫘악 펼쳐져 있답니다. 차로 돌면서 거리가 대략 1.2~3km 정도 되었던 거 같은 기억만으로 따진거지요. ㅋㅋ(3km 정도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과 기대가 섞인...)
에쿠스와 체어맨이라... 큰 차는 별 감흥이 없기 때문에 솔직히 답을 드릴 수가 없네요. 전륜과 후륜의 차이도 있을테고... a8 타고 지리산을 다녀온 적이 아주 예전에 있었습니다. 2002년인가? 암튼 그 무렵 즈음이었는데 넓다는 것이 좋긴 하지만 신경 쓰이던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더군요. 오피러스나 그랜져, sm7 정도까지가 아마 제 생각의 가장 큰 대형차로 여겨질 겁니다.
그래도 둘 중 하나 고르라고 하신다면 에쿠스 하겠습니다. 이유, 간단합니다. 현대보다 더 나뿐 놈들이 쌍용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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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본 꾹님의 상태로 판다해보건데, 많이 걸으셔야겠던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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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버려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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